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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했습니다. 온리전이 끝난 후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큰 것은 어쩔 수 없는 팬덤의 축소. 지금껏 거쳐왔던 많은 팬 사이트들- 그 대부분이 문을 닫았고 유일하게 린젤만이 유진 님의 호의로 유지되고 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그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겠죠.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만...ㅠㅠ 소설이나 그림... 지금껏 슬레이어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많은 것들을 웹에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료 보관용 홈페이지랄까. 물론 제 html에 대한 지식은 중학교 때 방과후 수업에서 쥐꼬리만큼 배운 게 다라서(^_T) 도저히 멋스러운 홈페이지를 만들기는 어렵네요. 결국 테터툴즈계열 블로그를 택했습니다. 홈페이지보다 좋은 면도, 그보다 못한 면도 있지만- 두 개의 블로그를 이리저리 짜맞추어 어쨌든 자.. 2012. 9. 17.
Infomation Ο waitress, 웨이트리스, 웨이 Ο Ο 모든 캐릭터와 커플링을 좋아하는, 리나 중심 4각관계 지지자 Ο Ο 열심히 자급자족하는 그림쟁이, 글쟁이 Ο Ο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펜릴섭의 잡프리스트 Ο Ο Heart를 사랑하는 열혈 간호사 Ο Ο Favorite Ο 약간의 떨림, 긴장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두근거림 무언가에 매진해, 모든 기운이 소진될 정도로 활활 불태워버리는 것 25시간의 하루 | 숨이 차오를 정도의 운동 | 합창의 하모니 | Slayers 망상의 현실화 | 국토대장정 | 팔짱끼기 | 칵테일 한 잔 와인색으로 감싼 몽환적 분위기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 뉴질랜드, 그 너른 들판 하얀 양 | 소중했던 추억의 되새김질 | 흐드러지게 핀 벚꽃 그리고, 내 남편♡ · · ·.. 2012. 9. 17.
온리전용 그림:D 이번 온리전에는 이래저래 그림을 많이 만진 것 같아요. (원래 내려던 소설 개인지는...(한숨)) 여러 그림과 굿즈를 만들며 느끼게 된 것은 차라리 그림만 그리는 것이 낫다는 것. 거기에 멋진 배경과 구도로 뽜려한 편집을 넣는 분들... 정말이지 존경합니다; 저로선 저 격자가 한계였어요 후후 -_=;; 요 반년 간 그림이 변화해왔고 현재도 변화중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그려온 것들 중 가장 잘 나온 것 같아 기록을 남길 겸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아요. 사실 100% 판매용 아니면 등신대 경매용으로 사용된 것인지라 웹에 공개를 해도 되는 건가, 이래저래 고민은 했지만- 판매용 그림은 (제르 족자봉을 제외하고는) 그림감상용보다는 '물품사용'이 목적이었고, 다른 온리전에서도 행사 종료 후에는 등신대용 그림 등을 .. 2012. 9. 16.
커플링에 대한 사설. 역시 대세는 커플링인가... 그 어떤 커플링이라 하더라도. 이번 온리전에서 사온 책들을 하나씩 보는 중.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70%를 읽은 현재까지 커플링이 아닌 것은 윈댜님의 예고본 뿐이네요. 아, 라니님의 러프북은 제외. ...뭐든 좋아합니다. 리나가 중심이면 99% 좋아라합니다. 그러니까 리나가울, 리나제르, 리나제로, 등등. 그밖의 커플링도 그럴듯해 보이면 다 잘 봅니다. 제르제로라거나, 제로피리라거나, 좀 더 마이너하게는 가브바르에 제로피브까지. (두 캐릭터의 순서에 공수 의미는 없습니다) 물론 말도 안 되게 둘을 엮기만 할 뿐인 것은 싫어해요. 나름 눈은 높아요(?)♡ 그치만 슬레이어즈는 다들 올드팬분들만 남아서 내공들이 장난이 아니신 것이, 어우~!! 특정 커플링에 대한 10년간의 고찰이.. 2012. 9. 13.
슬레이어즈 온리전 후기- 감사합니다!!! :D 우아한 차 한 잔과 함께, 도란도란 차분한 이야기를 나누며, 카페에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개인지를 읽으며, 다가올 이벤트 시간을 기다리자. 이번 온리전의 모토이자 유일한 목표였습니다. 사실은 걱정을 많이 했어요. 책상은 작고 부스 참가자 분들이 두 명씩 안기엔 상당히 비좁고. 이벤트는 육성으로 진행해야할 판이고 일반 이용자들도 모르고 올라올 수 있고. 무엇보다 이 카페는 스텝/부스어 제외 100명 이상이 들어온다면 상당히 좁고 복잡해질 것이고, 그쯤 되면 어린 팬분들의 수도 늘어날 테니 1층은 코믹행사장 마냥 시끄러워질 지도 모른다. 그렇게되면 카페의 사장님이나 직원들, 카페를 찾는 일반인들에게 만화에 대한 안좋은 인상을 주게 될 것이다- 우와 적고보니 많군요. 사실 더 있어요(♡). 이렇게나 걱정을 많.. 201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