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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리나4

[미완성] 가우리나... + Blood 이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만 ...완성할 자신이 없네요. 채색방법을 아예 바꾸기 전까지는 다시 손을 댈 기약이 없을 듯 T^T 그닥 유쾌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저런 표정의 리나를 보기 싫은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ㅅ// . . . . . . . . . . . . . . . . . -2014.07.01~ 2014. 9. 26.
[클도단 3차합작] 가우리나 유혈 네이버 슬레이어즈 팬카페 : 클레어바이블 도굴단 (http://cafe.naver.com/clearbible.cafe) 3차 합작~ 주제 : "유혈" http://cafe.naver.com/clearbible/25377 제목 : 재회 comment : "다시 만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2014.08.10 2014. 9. 26.
[가우리나] 어느 숲 길(2006) 둘만의 여행이 계속된 지도 어언 3년이 다 되어 간다. 처음 여행의 목적이 되었던 ‘빛의 검’은 본래의 주인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로 쓸만한 마력검을 찾아내었으니 두 번째의 목적도 끝이 나 버렸다. 새로운 목적을 정하지 못한 채 결계 밖까지 이어진 걸음은, 그저 앞을 향하기만 하였다. 새로운 길, 새로운 사람. 그럼에도 때로는 무언가를 찾고 때로는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놀라기보다는 당연히 여기며 둘은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을 훑었고, 지금은 그리워진 대륙 안의 음식 맛을 찾아 옛 여행길을 다시 밟아가는 중이었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아틀라스 시티까지, 앞으로 십 일. “……흐응?” 마치 언젠가도 이와 같은 날짜를 헤아렸던 것 같은 기시감이 일었다. 리나는 앞을 향하던 눈을 들어 좌우를 두리번 거.. 2012. 9. 19.
[제르리나] 폭풍전夜 - 첫 번째 (2011) 사일라그, D-15。 하루가 지나면, 너는 울고 있을까. 오늘이 지나면, 너는 웃고 있을까. 저주받은 골짜기. 붉은 사내와 검은 아이와의 만남. 그리고, 여행이 다시 시작된 지 5일째가 되었다. 정신없이 그릇들을 비워대는 아침도, 조금은 느긋하게 지나가는 오후의 숲길도, 습격자에 대한 긴장도, 불꽃의 폭음과 함께 졸음을 깨치는 산적들의 몸부림도- 여느 때와 다름없다. 단 하나 걸리는 것이 있다면 익숙한 길을 안개가 잔뜩 낀 새벽녘에 걷는 것과도 같은 아주 작은 찝찝함이 있는 것뿐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겠지. 그마저도 여행길의 동료 삼아 지금은 걸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해가 저물어가기 시작했지만 마을에 도달하려면 작은 산 하나를 더 넘어야 했다. 두 시간 여이면 충분하지만 랄타크의 습격을 살펴야 하기..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