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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 M O/덕덕덕덕토크

슬레이어즈 에레볼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by waitress 2015. 11. 30.

지난  n년간 레볼만 보다 손을 떼었던 1人이었는데요.

에레볼을 까려면 일단 제대로 보고 까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침 원고하며 볼 것도 없어 에레볼을 틀어놓고,

오늘 드디어 정주행 완료!

 

 

 

 

 

어.........

그러니까........

잠깐 눈물에 젖은 손수건 좀 빨아오고요.......







요약하자면


1) 아직 레볼 1화도 시도하지 않은 분은, 그냥 매드무비 찾아보세요


2) 레볼만 보다 손을 떼 버린 사람은, 꾹 참고 에볼 마지막화까지 보세요








저도 레볼 보고 충격받아서 에볼은 시도도 안하고 있었는데

...어설프게 레볼보며 땀흘리던 것보다 에볼에서 결말을 맺어주니 훨씬 낫네요.


레볼은 정말 짜집기란 느낌이 강해서,

이런저런 캐릭터 다 튀어나오고 트라이 신탁 BGM까지 나오고 하는 터라

도저히 몰입이 되지 않았는데


에볼은.... 그래도 몇 배는 더 낫네요.

최소한 음악에서 거슬린다거나 작붕이 있다거나 하는 건 발견 못했습니다 ㅠ3ㅠ

(어쩜 레볼을 보며 익숙해건 질 지도 모르지만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복선 회수했고

결말이 지어졌고

레조와 제로스의 행동의 의미도 나름 나왔고

리나는 큰 주문 빵빵 터뜨려줘서 이펙트 보는 맛도 있고~


 


 

그리고 레조 잘생겼다

그리고 레조 성우님 목소리 실컷 들었다

그리고 제르 인간버전 훈훈하다

그리고 즈마 아들 미소년이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