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리이~"
"어? 무슨 일이야, 리나?"
"있지, 나 오늘 저녁엔 소고기가 먹고 싶은데…~."
"그래? 어디보자(수첩 뒤적뒤적), 오늘 저녁은 네가 사는 날이었지. 그래, 그렇게 하자."
"아냐아냐, 오늘은 네가 사는 날이라구."
"응? 이상하네 여기 적어놓은 거로는-"
"맞다니까. 소고기 먹고싶어, 가우리이~♡"
.
.
.
이 커플은 개그만 생각나요.........
아직은 진지한 것이 나오질 않는다!!
솟아라, 망상력이여!!
밑그림 없이 펜으로 한 방에 그리기 연습 중:9
저도 밑그림 없이 붓펜(or 싸인펜)으로만 멋진 그림 그려보고 싶어요.
한 방에 그린다고 했는데도 저 두세겹씩 그은 펜선 봐 ㅠㅠㅠㅠ
타블렛을 사용하며 컬러는 다채로워지고 펜선은 깔끔해졌지만
펜선을 한 번에 긋는 것은 이미 잃어버린 스킬이 된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펜선은 '선'이 아닌 '그림'이 되어버렸다랄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2012.09.03